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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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다더군요..편지 2012. 10. 6. 14:30
오늘 10년 가까이 절친하게 지냈던 여자애한테 그동안 숨겨온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지금처럼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다더군요..... 물론 전 이렇게 될껄 예상했습니다. 숨기고 지내는것도 지치고 걍 다 털어놓고 그아이한테서 멀어져 보려구요..... 근데 그런 절 또 잡습니다..... 이기적인년..... 평생 보겠답니다. 친구로..... 혹시라도 저로 인해 상처 받을까봐 그래 주겠다고 해버렸네요..... ㅄ같이..... 당분간 사람처럼 안살고 미친듯이 치열하게 아파볼라합니다. 그냥 어디 속시원히 털어놓을곳은 없고 그냥 이렇게 글질하고 있네요...... 나쁜년..... 힘든일 있어도 연락하지마..... 핸드폰에 뜨는 니 이름 석자로도 참기 힘들어 질꺼 같으니깐..... 나한테 연락할일 없이 잘지내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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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생활하시는분들 생활비 얼마나 쓰시나요?편지 2012. 9. 5. 22:25
원룸을 알아보는 중인데요... 당분간은 원룸에서 1~2끼정도(대부분은 아침,늦은저녁 2끼)를 해결하며 사는 패턴이 될것 같은데요 원룸생활선배님들은 어떠하신지 궁금해서요~ 매달 40정도로 평소 살고있습니다... 이것저것 사면 부족할 때가 많네요.. 하지만 밥만먹고 지낸다면 월 25정도인듯요 나머지15는 외부생활하는데 쓰는듯.... 생활비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흡연자? 화장? 약? 군것질? 야식? 기름값? 아님 차비? 과일? 등등등등...) 방값 제외 하고 인터넷없음 티비없음 에어컨없음 /// 아이패드로 대충 살고 + 근처 도서관에서 살고.. 해서 한달에 식비로만 30만원 나갑니다. (제가.. 치킨하고..족발을..좀 자주 먹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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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담배핍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안지키는 사람이 있으면,,편지 2012. 8. 31. 11:39
저도 담배핍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안지키는 사람이 있으면 저는 그사람한테 대놓고 뭐라고합니다. 여기에 있는 사람중에 얼마만큼의 흡연자가 개념없는 흡연자인지는 알수가없으니 판단이 불가능하지만 실제로 밖에서 보는사람들은 충분히 개념이있는지 없는지 파악이 되자나요? 직접 뭐라고하세요. 왠만한 지역은 다 금연구역이라서 뭐라고 하셔도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나쁜짓을 하는 사람에게 나쁘다고 해야지 그 말이 효과가 있는거지. 무차별적으로 담배피는 사람 다 쓰레기네 뭐내 하면서 논쟁이 과격해져버리면 그순간부터 논리고 뭐고 합의점이고 토론이고 아무것도 안통해버립니다. 생각보다 요즘은 흡연자들 대다수는 다른 사람들 눈치보면서 담배 피웁니다. 피시방 금연법에 왜 말이 많았는줄 아시나요.. 흡연자들이 대놓고 편하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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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 정보 사이트 추천.편지 2012. 8. 24. 03:04
내일 야구장가려고 예매도 다 해놨는데... 과연 내일 노게임선언이 될가요? ㅠㅠ 오랜만에 잠실가는데 걱정되네요 원래 이맘때쯤에 비가 왔었는지.. 에휴 그나마 더위 가시는걸로 위안 삼으세요 농부들은 속이 더 타실거라는.. 요즘 볼만한 애니들 많은데.. 예전꺼 다시 보곤 하죠.. 아주 많은 신작들이 솓아지니.. 어떤걸 봐야할지 고민되지도 하네요.. 이젠 가을이 오나봅니다 올여름은 불볕더위가 유난히 기승을 부리더니 어제 비가오고난후 밤에는 약간 쌀쌀한 기운마저 들더라구요 빨리 시원한 가을이 왔음 좋겠네요^^* 냐하하~ 자다 방금 깼습니다. 집에 창문이란 창문 다 열고 잤습니다. 겁나 춥습니다. 여러분도 감기 조심... ㅡ,.ㅡ;; 아이들도 열감기나 편도염이 늘고 있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엔 덥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