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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토요일 집으로 가는길에 밥이나 먹었네요. 물론 저녁입니다.. 하하하 왜냐구요~! 늦게 일을 마쳐기때문이지요.. 서글픈 회사원생활... 토요일도 근무하는 일이 생기게 되네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토요일만큼은 좀 쉬었으면 좋으련만...ㅎㅎㅎ 아무튼 토요일도 어쩔수 없이 개인적인 일때문에 나가게 되었지만.. 밥은 챙겨먹어야지요. 그래서 국밥한그릇하고 집으로 가야했드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