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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라면 정도 많이 쌓이셨을텐데~
    편지 2017. 11. 5. 13:53

    힘내요.....

    그냥 신경을 꺼야 그나마 조금 편합니다... 저도 그리울때도 있고 그랬지만, 신경끄고 묵묵히 제 할일 하다보니 지금은 가끔 생각이 나는 정도네요..

     

    목숨도 내줄만큼 사랑했다면 평생가도 못잊을걸요??

    잊으려고도 하지 마시고 그냥 다른 생각을 많이 해보세요..

    상처를 자꾸 건들면 덧나기만 하고 회복은 더딜 뿐입니다.

    목숨을 내줄 만큼.. 내가 길바닥에서 구걸을 하는 한이 있어도 이사람 만큼은 지키겠단 생각으로 살았어요...

    일하는 직업상.. 핸드폰을 자주 보게 되는데 핸드폰만 보면 연락하던 기억이 나서 계속 안잊혀져요...

    엉망인 사람 안되려고 술로 잊으려고 안해요. 힘든 멘탈 겨우겨우 붙잡으면서.. 혼자말이라도 더 괜찮은 사람 되겠다는 마지막 약속 지키려고.. 진짜 잘난 사람 되려고 노력해요..

     

     

     

     

     

    근데.. 뭘 위해서라는 말에 답을 내릴수가 없어서 힘들어요. 사는데 방향이 되었던 사람이 없으니...

    저도 그렇네요...

    삶의 이유였던 그것이 사라지는게 정말 힘드네요..

     

     

     

     

    5년라면.. 정도 많이 쌓이셨을텐데.. 잘 해결하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하루아침에 단호하게 돌아서버리니 참으로 답답하더군요...

     

    사정사정하며 인연의 끈을 아직 놓고 있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희박한거 같습니다..

    친절한 님도 마음 잘 추수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하루아침에.. 통보받듯이 헤어졌어요..

     

     

     

     

     

    정말 너무 행복하고 싶다는 말에 보내주었지만 도저히 제가 안되서 2번이나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고 말았어요..

    마지막 기억마져 나쁘게 만들어 버려서 너무도 미안한대.. 근데 정말 너무 아파서.. 조절이 안되요..

    님도.. 부디 잘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잘 추스리는게 아니라.. 잘 해결이 되길 바랄게요...

     

     

     

     

     

     

    사람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듯이...

    시간을 알차게 보네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좋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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