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야기를 하려는 제대로 전달 안되는 글
    아름이 2017. 2. 24. 17:04
    구보 했습니다. 90년후반사단 이요..

    제가 글에서 뭔 이야기를 하려는 제대로 전달 안되는 글을 썼는데요..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5분에서 10분정도 방독면 쓰고 구보를 하거나 최대 30분 정도를 행군 할때 했다면 저도 해봤으니 맞는 말이다 했을 겁니다.


    밑에 글을 보니 3km구보 내내 정면을 쓰고 뛰었다길래 그게 허풍이라고 표현한거고요.
    준비태세때면 안써봤나요? 뛰댕겨야하는 판국에 초반부터 화학탄낙하 뜨면 면 쓰고 뛰댕기고, 탄박스 옯기고 다해야하는데-_-.....


    해체까지 거의 3시간은 쓰고 있던적도 있네요. 그리고 방이 습기차는건 당연한 일이죠..
    다들 아시겠지만 중대에면 수량 아마 조금씩 모잘라서 돌려쓰는일 허다하고 모잘라서 수명다한 방도 계속 쓰는데다 싸이즈도 쓰는 병사한테 맞게 지급 안되죠...


    제대로 쓴다하더라도 뛰댕기면 안의 공기가 습기차서 어쩔 수 없죠;

    뱀 잡다 포대장에게 걸려서 한 여름에 판초우위에 완전 군장 메고면 쓰고 연병장 15바퀴 ㅋㅋ... 구보 했구요!!
    그중 밥좀 되시는 분들은 방에 여과막 다 빼버려서 숨쉬는데 별 무리 없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