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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과시간에는 깔깔이 입고!
    생각의차이 2017. 2. 9. 21:17
    저희부는 가장 높은 사람이 포대위~ 소령도 보기 힘든 깡촌 독립이라서 부사관이랑 병사가 완전이었습니다..

    빡센 부대일수록 병장달고나서는 인정을 해줍니다.
    저희부대 병장 생활은 진짜 대접받는 천국이었습니다.


    일과시간에는 깔깔이 입고 이창고에 짱박히거나 2지대지역 산에가서 고라니 너구리 구경하고 오리, 밤같은거!!
    집해서 취사반에서 해먹고~ 뭐 요즘 애들은 모를겁니다.
    구막사 병장들만의 낭만이지요..


    직도 폭력이 있군요. 저희는 잘해야 심하면, 싸대기, 아니면 뒤통수 후리기 정도였는데...

    근데 ㅋㅋㅋㅋ 뭐야 이거... 오리 밤.알 채집 .이거 터지네요..
    뭔 생존게임 실사판이네요..
    전 예비군 훈련도 끝난 옛날군번입니다..
    ㅋㅋㅋ 생존게임 실사판 ㅋㅋㅋㅋ 근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저희부대가 대대도 차타고 산넘어가야할정도로 고립된 산골부대였어요.
    근방엔 산이랑 돼지농가, 도축장 정도만 있었고 민가도 없을정도로 그래서 귀신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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