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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에 있는 말도 좀 술술나오고 그맛에 먹는거죠.
    아름이 2015. 5. 3. 03:29

    술은 쓴맛이 주류지만, 인생은 더 쓴맛이라서 술을 마신다는 주당들의 연구결과가 있..기는..개뿔..ㅎㅎ

    막걸리도 괜찮긴 한데... 이건 취기가 바로 올라오지 않아서 벌컥 벌컥 마시다가 No..

    대학생때까지 술을 안먹었습니다.

    무슨맛으로 먹지? 왜먹지? 취해서 주사나 진짜 싫어 먹지 말아야지 했는데.

    사회에 나가서 먹을기회가 있었어요.

     

     

    소주를 마셧는데 난생 첨먹는건데 전혀 안취하고 한 5잔은 먹은거같아요.

    그렇게해서 술을 묵게 됫네요 소주,맥주 이 술이 맛이 있어서 먹는게 아니라 그 자리가 좋아서 가는거거든요.

     

     

    좋은사람들끼리 앉아서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웃고 떠들고 고민거리 털고 이런 자리가 좋은거에요.

    맛으로 먹진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주는 같은경우 받는날이 있고 안받는날이 있어요.

    안받는날은 1~2병정도 바께 못먹어요.

     

     

    어케 구분하냐면 1잔을 딱먹었는데 쓰면 안받는 날이고 안쓰면 받는 날~ 같은경우 그래요.

    술좀 받는날은 첫잔을 먹으면 술이 쓰지 않고 물같아요.

     

     

    어쩔땐 살짝 단맛도 나고 그때는 몇병을먹어두 마무리로 양주를 먹어도 그닥 취하지가 않아요.

    그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는 좋아합니다.

     

     

    몇잔들어가면 알딸딸하니 긴장도 풀리고 속에 있는 말도 좀 술술나오고 그맛에 먹는거죠.

     

     

    혼자 술먹는건 진짜 알콜중독 초기증세.. 그냥 가볍게 시원한 맛에 맥주한잔 정도면 모르는데..

    혼자 소주는 진짜 아닌듯..

     

     

    소주가 달았던 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것도 그날뿐이지

    나중에 먹으면 또 쓰더라구요.

    그냥 맥주를 마시던가 쏘맥을 말아먹던가 그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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